효사랑 시니어 대학 가을학기 개강한다
- hyosarangus
- Jul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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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김민선 기자 (la@christianitydaily.com)
무더운 여름이 캘리포니아를 뜨겁게 달구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함으로 세계 최고의 기후를 자랑하는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효사랑 시니어 대학이 개설된지 23년 “노인으로 살지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는 학훈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설립한 효사랑 시니어대학이 지역 사회뿐 아니라 선교지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난 7월 23일부터 3일간 친구 초청 효사랑 시니어 비전 캠프는 “시니어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시니어들이 성경적 정체성을 찾아 존경받는 어른이요 부모가 되기 위한 강좌로 활기찬 캠프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시니어대학이 오는 8월 12일 (화)부터 2025년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주일에 두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니어 대학은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찾아 더 이상 노인이 아닌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영찬 목사는 “시니어대학 학훈이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존경받는 어르신의 삶을 위한 교육과 삶의 실천을 위해 진행되는 커리큘럼으로, 인생의 최고 절정인 나이를 확인하는 나이라 생각한다”며 “평생 일만 하다 노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성경적 효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노인이 아닌 존경받는 부모로서 다음 세대를 살아갈 후손들에게 가장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도록 하자. 바로 이것이 자기 정체성이 분명한 존경받는 어르신의 삶”이라고 강조한다.
시니어 대학(학장 조성우 목사)의 과목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과목을 중심으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16주 동안 계속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신앙적, 신체적, 지성적, 감성적 측면을 전인적으로 건강하고 풍부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커리큘럼으로 △성경파노라마 △음악 교실 △난타 교실 △라인댄스 △하모니카 교실 △스마트폰 △도자기공예 △악기 에어로폰 △자서전 쓰기 △중창교실 △합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경 파노라마는 성경의 히스토리를 배워 지금까지 살아온 성경적 믿음의 삶을 위해 알아듣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배우는 귀중한 과정이다.
이번 학기부터 개설된 도자기 공예는 도예가의 지도아래 다양한 도자기 용품을 완성하여 유약을 발라 가마에 구워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구글에서나 유튜브에서 ‘효사랑선교회’ 또는 ‘효사랑 시니어대학’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효사랑선교회 웹 페이지에서 상세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멕시코 1박 2일 일정의 선교와 양로 병원 봉사로 활용함으로 배움의 결실를 삶을 통해 체험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학기에는 겨울 방학 동안 멕시코 앤세나다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 미자립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그분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선교도 다녀왔다. 등록금은 매월 100달러이며 교제와 점심이 제공된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시니어 대학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소: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
▶문의: (714)670-8004, (562)833-5520 효사랑선교회, 이메일: hyosarang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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