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가을학기에 등록한 이영숙 권사(오렌지 한인교회)입니다.
선교라는 단어앞에 작아지는 저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바쁘게 살아온 이민생활에서 처음으로 가져보는 시간들이라...
약간은 설레는 마음(?)이 부족한 것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애써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착한
멕시코 엔세나다 1박2일의 선교시간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 김영찬 목사님의 생명을 선포하시는 열정적인 모습과 우리 시니어들이 연습했던 무대가 펼쳐질 때 즐겁고 함께 손에 손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즐거웠던 순간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또 소외되고 갖혀 있는 이들에게 함께 즐거움을 주고 받는 것이 또 다른 선교의 기쁨인것을 맛보았습니다.방문했던 여성 갱생원, 청소년 갱생원, 남자 양로원, 쉐마교회 모두 마음에 담아 그분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서 주안에서 거듭난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다시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시니어대학 학훈인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그곳에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되길 소원하면서
이번 선교 소감을 전해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길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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